무엇이 바뀌었나
인도 가계는 약 2만 5천 톤의 금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금 대출의 65%는 여전히 터무니없이 높은 금리를 부과하는 비공식 사후카르를 통해 이루어진다. 마나푸람과 무투트 같은 제도권 대출기관은 차입자가 지점을 방문해야 하며, 그곳에서 내부 전문가가 순도를 감정한다. 이 과정에는 사회적 낙인이 따른다. 2015년 전 JP모건 애널리스트였던 수밋 마니야르는 이를 바꾸기 위해 루피크를 창업했다. 오토바이를 타는 요원이 컴퓨터 비전 도구로 집에서 장신구를 감정한 뒤 파트너 은행을 통해 약 30분 만에 자금을 이체하는 방문형 금 대출 서비스였다.
이 모델은 낙인 문제를 해결했다. 차입자가 전당포에서 목격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러나 운영상의 장애물은 컸다. 금을 안전하게 운반하려면 변조 방지 포장과 요원의 실시간 GPS 추적이 필요했다. 루피크는 즉시 신용 평가를 위해 데이터 과학자를 고용했고, 도난을 막기 위해 배송마다 요원 두 명을 의무화했다. 2018년에는 페더럴 은행이 파트너로 참여해 루피크에 없던 대출 라이선스를 제공했다. 그럼에도 완전 자동화된 감정은 요원했고, 인간 감정사는 계속 개입해야 했다.
코로나19가 촉매가 되었다. 인도의 엄격한 봉쇄 조치로 소득이 사라졌고, 루피크의 비대면 모델은 그 상황에 딱 맞았다. 대출은 2,400만 달러(2019년 3월–12월)에서 5억 달러 이상(2020년 3월–12월)으로 폭증했다. 전통적 거대 기업인 무투트와 마나푸람은 서둘러 배송 모델을 모방했고, 포트폴리오의 60% 이상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신중함과 속도에 대한 루피크의 초기 베팅은 문화적 금기를 확장 가능한 핀테크 채널로 바꾸어 놓았다.
무엇을 달성했나
대출은 2,400만 달러(2019년 3월–12월)에서 5억 달러 이상(2020년 3월–12월)으로 급증했고, 페더럴 은행과 제휴했으며, 30개 이상 도시로 확장했다.
왜 통했나
전당포에 대한 낙인 때문에 수백만 명이 제도권 신용에서 소외되었고, 방문 서비스가 가시성 장벽을 없앴다.
컴퓨터 비전 감정으로 비전문가도 순도를 평가할 수 있게 되어 대출이 물리적 지점과 분리되었다.
변조 방지 포장, 요원 2인 배송, 실시간 추적 같은 운영상의 엄격함이 기술만으로는 쌓을 수 없는 신뢰를 구축했다.
라이선스 은행(페더럴 은행)과 제휴해 라이선스를 기다리지 않고 규제 제약을 해결했다.
비공식 대출을 디지털화하면 수백만 명에게 제도권 신용이 열리지만, 완전 자동화보다 운영상의 신뢰(안전한 운송, 요원 2인 배송)가 더 중요하다.
그 후
2021년까지 루피크는 누적 대출 10억 달러 이상을 실행했고 30개 이상 도시로 확장했다. 경쟁사인 마나푸람과 무투트는 포트폴리오의 60% 이상을 디지털화하고 자체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때 비공식 대출기관이 지배하던 금 대출 시장은 제도권 디지털 채널로 이동하고 있다. 다만 루피크의 자동화된 감정은 여전히 진행 중인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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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ide India's digital gold rush Rest of World · restofworld.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