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의 컨테이너 해운·물류 기업 안퉁홀딩스는 2019년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미지급 채무와 채권자 압박에 직면한 회사는 취안저우 중급인민법원이 절차를 관리하는 법정 관리형 재조직(중국식 Chapter 11)에 들어갔다. 선단이 멈춘다면 공급업체, 대출기관, 채권자들은 전부를 잃을 상황이었다.

채권자와 법원의 승인을 받은 재조직 계획은 안퉁의 부채 상당 부분을 새로운 약정으로 전환하고 전략적 투자자를 끌어들였으며, 회사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계속 운영했다. 2020년 12월 16일 안퉁은 재조직 계획이 집행되었다고 법원에 보고했고, 법원이 완료를 확인했으며, 회사는 가벼워진 재무구조로 정상 영업을 재개했다.

성과는 즉시 나타났다. 2021년 팬데믹 공급망 위기 속에서 세계 컨테이너 운임이 폭등하자 안퉁의 매출은 61.2% 증가한 77억 9천만 위안,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대비 36.6% 증가한 17억 7천만 위안으로 위기 이후 최고 실적을 냈다. 이어 2022년 1분기 순이익은 운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1,100% 급증했다.

안퉁의 생존은 재조직이 결정했지만, 이익 폭증은 시점이 결정했다. 법정 절차를 거친 재무구조가 부채 부담 없이 운임 슈퍼사이클을 맞았기에 호황이 곧바로 최종 이익으로 이어졌다.

2020년 12월 재조직 완료; 2021년 매출 61.2% 증가한 78억 위안, 순이익 17억 7천만 위안으로 최고 실적

부채 경감으로 운임 호황의 이익을 잠식했을 이자와 원금이 사라졌다

재조직 투자자가 신규 자본과 신뢰를 가져와 용선 및 공급업체 신뢰를 회복시켰다

2021년 운임 급등기에 컨테이너 항로를 운영하며 시장 순풍을 곧바로 기록적 이익으로 전환했다

절차 진행 중에도 운영이 계속되어 선박이 계속 운항했고, 네트워크를 다시 구축할 필요가 없었다

부채를 지속 가능한 채권으로 전환하는 법정 재조직은 운임 사이클이 전환되는 시점에 해운사에 깨끗한 재무구조를 안겨줄 수 있다

안퉁은 국내 주요 컨테이너 운송사로 계속 활동했고, 2026년 차이나머천츠의 해운 부문이 약 18억 위안에 13.8% 지분을 인수하며 회복된 회사의 전략적 가치를 확인했다. 이 사례는 중국 구조조정 문헌에서 법정 재조직에서 기록적 이익으로 이어진 교과서적 반전 사례로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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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安通控股:关于重整计划执行完毕的公告 Shanghai Stock Exchange (via Sina Finance) · finance.sina.com.cn ·
  2. 安通控股:2021年净利润同比增长36.59% China Securities Journal (中证报) · cs.com.cn ·
  3. 招商轮船18亿收购安通控股13.8%股权 NetEase · 163.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