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헌츠먼은 업계가 침체기에 접어들던 2000년 중반, 아버지의 화학 회사 CEO 자리를 이어받았다. 회사는 고수익 채권으로 ICI 사업을 인수하며 규모가 두 배로 커졌고, 2001년 말에는 총 22억 달러의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을 건너뛰고 채권자들과 구조조정 협상을 시작했다.

피터는 생존을 위한 노력을 주도했다. 2001년 11월 헌츠먼 인터내셔널의 대주단은 여러 채무불이행 사유를 면제하고 신용 한도에 대한 완전한 접근권을 회복시켜 주었으며, 피터는 이를 '엄청난 신뢰의 표시'라고 불렀다. 2002년까지 회사는 다시 현금 흐름이 플러스로 돌아섰고, 2005년에는 62억 달러에 달했던 부채를 줄이기 위해 기업공개(IPO)로 13억 달러를 조달했다.

두 번째 위기는 2008~09년 헥시온/아폴로의 인수가 무산되면서 찾아왔다. 헌츠먼은 사기와 불법 방해를 이유로 크레디트 스위스와 도이체 방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고, 2009년 6월 현금과 금융 조달을 합쳐 17억 3천만 달러에 합의했다. 이로써 누적 합의금은 27억 달러를 넘어섰고, 순부채는 33억 달러에서 28억 달러로 줄었다.

헌츠먼은 2001~02년 22억 달러의 부채와 구조조정을 견뎌냈고, 이후 17억 3천만 달러의 은행 합의금을 받아내 순부채를 33억 달러에서 28억 달러로 줄였다.

아버지의 차입 인수는 아들에게 침체기 속 부채가 많은 재무 상태를 남겼다.

피터는 파산을 기다리지 않고 일찍부터 대주단과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은행들을 상대로 한 소송으로 회사를 독립적으로 유지시킨 17억 3천만 달러를 회수했다.

차입으로 확장된 가족 기업을 이어받은 후계자는 재무 상태도 함께 물려받는다. 생존은 구조조정, 비용 절감, 그리고 받아야 할 것을 위해 싸우는 데서 나올 수 있다.

헌츠먼은 가족의 영향력이 남아 있는 상장 화학 회사로 남았다. 피터 헌츠먼은 CEO 자리를 유지했고, 회사는 세계 최대 화학 제조업체 중 하나로 계속 운영되었으며, 2018년 사망할 때까지 회장 존 M. 헌츠먼 시니어와 함께 가족의 이름을 계속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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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ICI debtor not to continue payment GlassOnline · glassonline.com ·
  2. Huntsman Corp. credit is restored by lenders Deseret News · deseret.com ·
  3. Huntsman Corp. to sell stock Deseret News · deseret.com ·
  4. Huntsman Reaches Settlement With Banks for $1.73 Billion of Cash and Financing Huntsman Corporation · huntsm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