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나이지리아 통신위원회는 500만 장이 넘는 미등록 SIM 카드를 비활성화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MTN에 52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그룹의 연간 이익보다 큰 금액이었고, MTN 주가는 22% 하락했다. CEO 시피소 다벵과는 5주 뒤 사임했고, 전 CEO 푸투마 은레코가 집행회장으로 복귀해 협상을 이끌었으며, 전 미국 법무장관 에릭 홀더를 영입해 도움을 받았다.

2016년 6월 MTN은 3,300억 나이라(약 17억 달러)의 전면적이고 최종적인 합의에 도달했는데, 이는 원래 요구액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며 3년에 걸쳐 지불하는 조건이었다. 유가 위기와 싸우고 있던 나이지리아는 MTN이 철수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삭감을 받아들였다.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13% 급등했다. 그럼에도 이 벌금은 2016년을 MTN의 22년 역사상 최악의 해로 만들었다. 105억 란드의 비용이 발생했고, 주당 헤드라인 이익에서 500센트가 깎여 보고된 HEPS는 77센트 손실로 돌아섰다.

2017년 3월부터 신임 CEO 롭 슈터 아래에서 MTN은 심층적인 전략 검토를 진행하고 IGNITE 혁신 프로그램과 이후 BRIGHT 전략을 출범시켜 아프리카 시장 전반에서 데이터, 디지털, 핀테크에 재집중했다. 나이지리아의 매출 성장이 회복되었고, 그룹은 2017년 흑자로 돌아섰으며, 2019년에는 MTN이 나이지리아 법인을 라고스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이는 합의에 내포된 조건으로, 평판상의 재앙을 더 깊은 현지 뿌리로 바꾸어 놓았다.

벌금을 약 70% 줄여 17억 달러로 3년에 걸쳐 지불했고, 그룹은 2017년까지 이익 성장으로 복귀했으며 2019년 라고스에 MTN 나이지리아를 상장했다.

MTN은 소송 대신 협상을 택했고, 존경받는 복귀 회장과 중량급 법률 고문을 활용해 벌금을 거의 70% 줄였다.

나이지리아는 불황 속에서 MTN의 일자리와 투자가 필요했고, 이는 잘못이 있었음에도 MTN에 실질적인 협상력을 주었다.

지불을 3년에 걸쳐 분산한 것은 현금 흐름을 보호하고 그룹을 지급 능력과 투자 매력을 유지하게 했다.

위기는 피상적인 대응이 아니라 리더십 교체와 근본적인 전략 검토를 촉발했다.

MTN 나이지리아의 현지 상장에 합의한 것은 규제 요구를 호의와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시켰다.

규제 당국의 제재가 핵심 사업을 위협할 때는 원로 정치인과 전문 고문을 동원한 협상 합의로 격상하고, 그 위기를 전략과 리더십의 재정비를 강제하는 계기로 활용하라.

MTN은 2017년 이익 성장으로 복귀했고 2019년 5월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소에 MTN 나이지리아를 상장했다. 규제 마찰은 계속되어 나이지리아는 2018년 81억 달러의 배당금 본국 송환 청구를 제기했고 이 역시 합의로 마무리되었지만, 그룹은 핀테크를 성장 엔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롭 슈터는 2020년 떠났고, 랄프 무피타가 뒤를 이어 'Ambition 2025' 플랫폼 전략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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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MTN agrees to reduced $1.67bn Nigeria fine, shares jump Reuters via Moneyweb · moneyweb.co.za ·
  2. MTN Group provisional audited results for the year ended 31 December 2016 — Results overview MTN Group · mtn-investo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