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을, 이항 배터리의 판매는 정체되어 있었다. 이우의 이 공장은 30년 동안 버튼형 배터리를 판매해 왔지만, 팬데믹과 중국 경제의 부진으로 소비가 줄어든 상태였다. 황첸첸은 기술 분야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의 사업을 돕기로 했다.

친구들이 황에게 PDD홀딩스가 소유한 미국 중심의 신규 플랫폼 테무를 알려주었다. 그녀는 부모를 설득해 12월에 입점했으며, 둔화하는 국내 시장에 의존하기보다 해외 고객에게 접근하는 진입 장벽이 낮은 경로로 이 채널을 선택했다.

이 결정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측정 가능한 결과를 낳았다. 이항 배터리는 테무에서 하루 약 100건의 주문을 받고 있었고, 황은 마진이 매우 작다고 말했다. 그러나 첫 실험은 가족 사업을 국경을 넘는 성장 쪽으로 돌려놓았다. 그녀는 이미 틱톡숍에서 반려동물 제품을 고려하고 있었다.

테무는 이항 배터리에 하루 약 100건의 주문을 가져다주는 국제 판매 채널을 열어주었지만,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이윤은 거의 남지 않았다.

테무의 출시는 국내 수요 부진과 중국 공장들이 새 주문을 찾아야 하는 상황과 맞물렸다.

이 플랫폼은 해외 매장 구축, 마케팅 운영, 물류 시스템을 처음부터 갖춰야 하는 부담을 줄여주었다.

황은 가족이 이미 보유한 제조 기반을 활용해 대규모 확장에 베팅하기 전에 해외 수요를 시험해 볼 수 있었다.

자국 시장이 정체될 때, 마찰이 적은 플랫폼은 해외 수요를 빠르게 시험할 수 있게 해준다. 판매량이 지속 가능한 마진과 같은 것은 아니다.

이항 배터리는 국내 정체에서 벗어나 실제로 운영되는 해외 판매 채널을 갖게 되었지만, 수익성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황은 이미 틱톡숍을 두 번째 실험으로 보고 있었으며, 이는 첫 플랫폼이 최종 답이라기보다 더 넓은 국경 간 사업 야망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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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How Shein and Temu took over the world’s online shopping cart Rest of World · restofworld.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