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 전 캐피털 원은 당좌대월 건당 35달러를 부과했으며 하루 최대 4건, 즉 하루 최대 140달러까지 부과했다. 2021년 8월에는 당좌대월 수수료를 하루 1건으로 제한하고 잔액부족(NSF) 수수료를 폐지했으며, 그해 12월 CEO 리치 페어뱅크는 직원들에게 은행이 "모든 캐피털 원 소비자 은행 고객에 대해 당좌대월 및 NSF 수수료를 완전히 폐지"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미국 주요 은행 중 최초"라고 불렀다. 새로운 정책은 1월에 시행되었다.

이 사안은 중대했다: 페어뱅크의 메모에 따르면 2019년 미국 은행업계는 당좌대월 수수료로 140억 달러 이상을 거두었으며, 캐피털 원은 2021년 첫 9개월 동안 서비스 요금 및 기타 고객 수수료로 1억 3,100만 달러를 거두었다. 앨리 은행은 2021년 6월에 이 수수료를 폐지했고, PNC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수익을 포기하지 않은 채 관련 기능을 완화했으며,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 이 관행을 끝내기를 거부했다.

1월부터 당좌대월을 일으킨 고객은 기본적으로 무료 당좌대월 보호 서비스에 가입된다. 이 서비스는 Chime의 최대 200달러 무수수료 기능 같은 핀테크를 모델로 하며, 자격을 갖추려면 꾸준한 입금 실적이 필요하다. 가입을 거부하는 고객은 수수료 없이 거래가 거절될 뿐이다. 전국소비자법센터의 로렌 손더스는 이를 가장 취약한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익하다고 평가했다. 자산 4,254억 달러, 약 350개 지점, 7만 대의 ATM을 갖춘 미국 10대 소매은행인 캐피털 원은 포기하는 수익을 연간 약 1억 5천만 달러로 추산했다.

수수료를 없앤 미국 은행 중 현재까지 최대 규모이며, 고객들은 무료 당좌대월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되고, 은행은 이로 인해 연간 약 1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포기한다.

당좌대월 수수료는 생계를 꾸리기 어려운 미국인들을 처벌하며, 수년간 소비자 보호 단체들의 압력을 받아 왔다.

Chime과 앨리처럼 무수수료 모델을 갖춘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은행들이 업계에 경쟁 압력을 가했다.

조치를 취한 미국 최대 은행으로서 캐피털 원은 경쟁사들이 관망하는 동안 소비자 금융 사업을 차별화할 수 있었다.

수익원이 지불 능력이 가장 낮은 고객들에게 의존할 때, 가장 먼저 대형 사업자로서 손을 떼는 것이 수익보다 더 가치 있을 수 있다.

폐지는 2022년 1월에 시행되었으며, 수수료를 내던 고객들은 자동으로 무료 당좌대월 보호에 편입되었다. CNBC의 질문에 웰스 파고는 여전히 당좌대월 서비스를 평가 중이라고 밝혔고, JP모건은 NSF 수수료 폐지와 당좌대월 기준 상향을 언급했지만 폐지에는 이르지 못했다. 페어뱅크는 대다수 고객, 당좌대월 이용자 및 저소득·중간 소득 고객이 무료 서비스 자격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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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Capital One says it's ditching all consumer overdraft fees CNBC · cnb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