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gifi는 7년 동안 바, 경기장, 호텔, 사무실에 'Chargifi Spot' 무선 충전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람들이 무료 앱으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게 했다. TechCrunch는 2015년에 이 스타트업을 소개한 바 있다. 팬데믹이 닥치자 공공장소에서 휴대폰을 충전하려는 수요는 완전히 사라졌다.

팀은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사무실 내 무선 충전 네트워크를 관리하기 위해 이미 구축해 둔 소프트웨어와 제품을 다른 용도로 활용했다. Kadence로 재출범한 이 스타트업은 이제 하이브리드 공동 근무를 위해 사람, 장소, 프로젝트를 조율한다. 즉 누가 실제로 사무실에 있고 누가 원격으로 일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인데, 기업들이 값비싼 반쯤 빈 사무 공간으로 복귀하면서 이 문제가 급격히 커졌다.

2022년 12월까지 Kadence는 Kickstart Fund가 주도하고 Manta Ray, Hambro Perks, Vectr7, Shadow Ventures, Forward VC가 참여한 1,000만 달러 시드 라운드를 유치했으며, Slack 공동 창업자 겸 CTO인 Cal Henderson, Teem CEO Shaun Ritchie, 스탠퍼드 원격 근무 연구자 Nick Bloom 등의 엔젤 투자자도 참여했다. 창업자 겸 CEO인 Dan Bladen은 지난 18개월 동안 30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그중에는 Collibra와 Starling Bank가 포함된다.

Kickstart Fund가 주도한 1,000만 달러 시드 라운드, 그리고 2022년 12월까지 18개월 동안 Collibra와 Starling Bank를 포함한 300개 고객사.

이번 전환은 처음부터 시작하는 대신 회사가 이미 보유한 것, 즉 사무실 내 분산된 충전 하드웨어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재활용했다.

새로운 활용 사례인 하이브리드 출근 조율은 기존 사업이 사라진 바로 그 시점에 급격히 커졌고, 덕분에 같은 팀이 시장을 전환할 수 있었다.

외부 자금이 이 전환을 입증했다. Kickstart Fund가 주도하고 Cal Henderson, Nick Bloom 같은 엔젤이 참여한 1,000만 달러 시드 라운드가 그것이다.

Bladen은 고객의 경제성에 맞춰 제품을 재정의하며, 이 소프트웨어가 사무 공간을 68% 줄여 준다고 주장했다. 즉 조율을 복지 혜택이 아닌 비용 항목으로 본 것이다.

수요 충격으로 기존 활용 사례가 사라질 때, 기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만든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사업이 될 수 있다. 플랫폼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고 고객을 바꾸는 것이다.

2022년 12월 기준 Kadence는 지난 18개월 동안 Collibra와 Starling Bank를 포함해 30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으며, 이 소프트웨어가 사무 공간을 68% 줄이는 동시에 협업을 위해 출근하는 직원 수를 전월 대비 25%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Bladen이 구매자에게 내세운 제안은 이것이다. 하이브리드 시대에서 승리하는 기업은 사무실이 아니라 근무 주간을 업무의 플랫폼으로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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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How Chargifi pivoted to Kadence, a platform to enable hybrid co-working, then pulled in $10M TechCrunch · techcru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