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바뀌었나
2015년 마리나 오코넬이 데번 주 다팅턴 근처의 헉삼스 크로스 농장을 인수했을 때, 농장 도급업자는 그곳을 '황폐한 땅 한 조각'이라고 불렀다. 수년간의 화학 농업이 토양을, 그녀의 표현대로, 사실상 죽은 상태로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매입 신탁기관인 바이오다이내믹 토지 신탁은 재정적으로 독립적인 재생 농장을 원했다. 첫 2년은 토양 생물군계를 복구하는 데 쓰였다. 질소를 고정하는 콩과 식물과 클로버를 심고, 닭장을 밭을 가로질러 옮기고, 두 마리의 소가 잔디깎이 역할을 하게 하는 동안, 판매할 작물은 없었다.
시스템은 심기 전에 설계되었다. 작업 흐름 계획, 경사면을 가로지르는 나무 열, 빗물 수집, 비옥도를 재건하기 위해 가축이 방목하는 녹비 작물 등이 그것이다. 오코넬은 3년에 1년씩 쉬는 밭의 수확량이 합성 비료에 의존하는 산업형 농장보다 낮다는 점과 일정에 대해 솔직하다. "정말 2년의 전환 단계입니다... 대규모 농장이라면 아마 한 구획씩 전환해 나가고 싶을 것입니다."
5년 후의 점검 결과는 이렇다. 농장의 과일, 채소, 달걀, 밀은 매주 300가구를 먹여 살리며, 대부분 토트니스 농민 시장에서 판매된다. 생산은 수익성이 있고 자급자족적이며, 6명의 직원과 3명의 견습생을 고용하고, 웰빙 센터가 재정을 뒷받침한다. 농장은 탄소 네거티브로, 자체 사용량을 초과해 연간 5톤의 탄소를 격리하며, 시작 당시보다 지렁이가 400% 더 많고 조류 종이 30% 더 많다.
그러던 중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비료 비용이 치솟았고, 오코넬은 예상했던 10년간의 전환이 갑자기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이제 다른 농민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막 전환한 50대 낙농업자도 있다.
무엇을 달성했나
매주 300가구를 먹여 살림, 식량 생산은 수익성이 있고 자급자족적임, 일자리 9개, 탄소 네거티브(연간 5톤 격리), 지렁이 400% 증가, 조류 종 30% 증가.
왜 성공했나
죽은 땅으로 치부되던 곳에서 자급자족, 수익,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재생 농업의 사업적 타당성에 확실한 수치를 뒷받침했다.
2년간의 토양 복구 단계는 손실된 수익이 아니라 투자로 예산에 반영되었다. 이는 전환하는 농장 대부분이 건너뛰는 단계다.
투입재 순환을 닫음으로써(콩과 식물, 방목 가금, 빗물) 농장은 2022년의 비료와 연료 충격에서 자유로워졌다.
생태적 결과, 즉 탄소 네거티브, 지렁이 400% 증가, 조류 종 30% 증가는 같은 설계의 산출물로 나타났다.
재생은 회피가 아니라 설계된 시스템이다. 콩과 식물, 방목하는 닭, 빗물 수집이 구매 투입재를 대체한다. 다만 한 번에 전환하지 말고 구획별로 2년의 전환 기간을 계획하라.
그 후
2022년 6월 기준으로 농장은 6년 차에 접어들었고, 매주 300가구를 먹여 살리며 농민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질소 비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오코넬은 예상했던 10년간의 전환이 농민들이 투입재를 줄이려 서두르면서 압축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자료에는 그 이상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The regenerative farm working to improve soil without fertilisers The Guardian · amp.theguardi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