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바뀌었나
Medway NHS Foundation Trust가 운영하는 Gillingham의 Medway Maritime Hospital에서는 어떤 병상이 비었는지 아는 일 자체가 발품이었다. 임상 현장 팀이 각 병동을 돌며 그날 예상되는 퇴원 건수를 세고 가용성을 파악한 뒤에야 새 환자에게 병상을 배정했다. 한 환자가 병상을 떠나 다음 환자가 입원하기까지의 병상 회전 시간은 4시간을 넘었고, 병상 청소는 자동 알림이 아니라 간호 인력이 직접 요청해야 시작됐다.
2023년 10월, 재단은 TeleTracking UK의 전자 병상 관리 시스템을 가동했다. 입원한 모든 환자는 병상이 사용 중임을 표시하는 전자 손목밴드를 착용하며, 퇴원 시 밴드가 시스템을 자동으로 갱신하고 청소 팀에 실시간으로 알림이 전달되며, 환자가 떠날 때 밴드는 상자에 넣어진다. 간호부장 Charlotte Flannery는 이것이 환자 동선을 추적하는 GPS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Care Coordination 센터는 입원부터 퇴원까지 각 환자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2024년 5월까지 재단은 병상 회전 시간이 4시간 이상에서 2시간 20분으로 줄었고, 가동 이후 환자가 없는 깨끗한 빈 병상인 '낭비된' 병상 시간 161일을 피했으며, 월 1,500시간을 임상 직원에게 돌려줘 환자 진료에 쓸 수 있게 됐다고 보고했다. 최고운영책임자 Nick Sinclair는 이 시스템이 환자가 진료를 필요로 할 때 병상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면서도, 이것이 '병원 운영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고 인정했다.
무엇을 달성했나
병상 회전 시간이 4시간 이상에서 2시간 20분으로 단축됐고, 2023년 10월 이후 낭비된 병상 시간 161일을 절약했으며 월 1,500시간을 임상 직원에게 돌려줬다.
회전 시간이 4시간을 넘는다는 것은 다른 곳에서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가 있는 동안 깨끗한 병상이 비어 있었다는 뜻이다.
빈 병상은 직원이 직접 병동을 돌며 예상 퇴원 건수를 수작업으로 집계해야만 찾을 수 있었다.
청소는 간호 인력이 시작했는데, 알림을 자동화하면서 그 업무가 임상 팀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갔다.
퇴원 정보는 누군가 병동을 걸어 다니며 세는 속도로만 전달됐다.
병원에서 가장 값싼 역량은 깨끗한 병상이 비어 있는 시간이다. 퇴원에서 청소로 이어지는 인계를 자동화하면 인원이 아니라 시간으로 성과가 돌아온다.
그 후
BBC는 이 시스템에 우려를 가진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Sinclair는 변화가 병원 운영을 바꿔 놓았다는 점을 인정하며 재단이 직원들과 함께 계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인터뷰한 환자들은 목적을 설명받은 뒤 긍정적이었다. 한 환자인 Christine Hayfield는 처음에는 밴드가 자신을 감시하는 것인지 의아했지만, 병상이 꽉 차 있으면 대기 중인 환자에게 돌아간다는 점에서 '좋은 생각'이라고 결론지었다. 2024년 5월 이후의 장기적 결과는 출처에 나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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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ent patient tracking system frees up nurses' time BBC News · bb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