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은 2025 회계연도를 S&P 500에서 가장 부진한 주가 중 하나로 시작했다. 의료 서비스 사업(빌리지MD, 서밋 헬스, 시티MD, 실즈 헬스 솔루션스)으로의 실패한 확장, 오피오이드 위기 합의금 지급, 핵심 약국 조제 부문의 상환 압박이 발목을 잡았다.

팀 웬트워스 CEO의 턴어라운드는 두 가지 조치에 기반했다. 첫째, 2025년 월그린 지불자 계약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약국 상환 계약을 재협상해 브랜드 의약품과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지급을 동일하게 하고, 이전에 '엄청나게 불충분했던' GLP-1과 같은 고비용 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지급 범주를 만들었다. 둘째, 매장 수를 줄이는 것으로, 약 8,700개 미국 매장 중 1,200개를 3년에 걸쳐 폐쇄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1분기에 70개 매장을 폐쇄했다.

월그린은 계약 및 매장 수 변경과 함께 자산 매각을 병행했다. 옵션 케어 헬스와 의약품 유통업체 센코라의 지분을 매각하고, 해당 분기에 의료 체인 매출이 전년 대비 9%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빌리지MD에서 철수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2025년 1월에 발표된 1분기 실적은 초기 성과를 보여주었다. 일회성 폐쇄 및 자산 매각 비용으로 해당 분기 순손실은 전년 대비 여전히 2억 6,500만 달러로 증가했지만, 미국 헬스케어 부문의 영업 손실은 3분의 1로 줄었고 전체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다.

미국 헬스케어 부문 영업 손실은 전년의 4억 3,600만 달러에서 3억 2,500만 달러로 줄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395억 달러로 예상을 웃돌았다. 주가는 그날 24% 상승했다.

월그린의 핵심 약국 사업을 압박한 메커니즘은 매장 수만이 아니라 상환 계약이었기 때문에, 지급 조건을 바로잡은 것은 증상만이 아니라 근본 원인을 해결한 것이었다.

빌리지MD가 주도한 의료 서비스 전환은 현금을 소진하면서도 수익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매각을 계속하는 것이 핵심 약국 사업을 위한 자본과 경영진의 관심을 확보해 주었다.

8,700개 매장 중 가장 취약한 1,200개를 폐쇄함으로써 남은 자원을 분산시키는 대신 더 작고 수익성 높은 매장망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핵심 사업이 계약 조건에 의해 압박을 받고 있을 때, 비용 절감만이 아니라 계약 조건 자체를 재협상하는 것이 매장 폐쇄만으로 하는 것보다 수치를 더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월그린은 2025 회계연도 나머지 기간에도 매장 폐쇄 계획을 이어갔으며, 1분기의 70개에 더해 추가로 450개 폐쇄를 계획했다. 경영진은 빌리지MD, 서밋 헬스, 시티MD에서 궁극적으로 철수하겠다는 의도는 변함이 없으며 매각 대금은 부채 감축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고서 작성 시점까지 빌리지MD 매각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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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Walgreens makes progress on turnaround in Q1, though losses grow Healthcare Dive · healthcarediv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