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바뀌었나
2016년 6월, 한국 감사원은 대우조선해양에서 1조 5천억 원(미화 12억 7천만 달러) 규모의 분식회계를 적발했다. 경영진은 2013년 영업이익을 440억 원, 2014년에는 1조 900억 원 과대계상했으며, 조선소는 2015년 5조 5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감사원은 또한 회사가 직원들에게 877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동안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경영진 감독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국가 주도의 해법은 청산이 아닌 채권단 워크아웃이었다. 최대 2조 9천억 원의 구조자금 한도, 자산 매각, 대폭 축소된 인력, 적자 사업인 해양플랜트 사업에서의 철수였으며, 대우조선해양은 상선과 함정 사업에 재집중했다. 정성립 사장은 목표를 지속 가능한 7~8조 원 매출을 내는 '작지만 강한' 회사로 규정했다.
자구계획은 어떤 외신이 알아차리기 전에 공시에서 드러났다. 2018년 3분기까지 회사는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1~9월 매출은 6조 7,800억 원, 영업이익은 7,050억 원이었다. 이 중 약 4,000억 원은 생산에서, 약 3,000억 원은 시추선 매각과 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요인에서 나왔다. 구조자금 한도에 대한 인출액은 2017년 말 7,900억 원에서 3,500억 원으로 줄었고, 영업현금흐름은 플러스로 전환됐다.
정상화된 조선소는 인수자를 끌어들였다. 2023년 5월 23일 주주총회에서 한화그룹은 신주 발행 대금 2조 원 납입을 완료하고 회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했으며, 49.3%의 지분으로 최대주주가 됐다. 산업은행은 28.2%의 지분으로 2대 주주로 남았다.
무엇을 달성했나
2018년 3분기 연속 영업흑자, 구조자금 인출액 7,900억 원에서 3,500억 원으로 감소, 2023년 한화가 경영권 확보를 위해 2조 원 지급.
왜 통했나
감사원이 먼저 부패의 규모를 수치로 확정했다. 1조 5천억 원이라는 분식회계 규모가 부인을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정치인이 아닌 채권단이 조건을 정하도록 강제했다.
워크아웃은 대우조선해양을 모든 조선소와 모든 해양 계약을 지키려 하기보다는 수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규모로 축소시켰다.
시추선 매각과 충당금 환입에서 나온 일회성 이익은 상선 수주가 회복되는 동안 회사를 버티게 했다.
2조 9천억 원 구조자금 한도에 대한 분기별 인출액은 경영진이 실제로 실행하고 있는지를 채권단이 확인할 수 있는 상시 지표를 제공했다.
채권단 워크아웃은 자금과 사업 축소를 함께 결합할 때 효과가 있다. 적자 제품군을 잘라내고, 자산을 신속히 매각하며, 진척 상황을 약속이 아닌 채권단이 매 분기 확인할 수 있는 수치로 보고해야 한다.
그 후
대우조선해양은 청산 없이 채권단 관리에서 벗어났다. LNG선과 함정 중심으로 수주잔고를 재구축했고, 2023년 한화그룹이 2조 원의 주식 대금 납입을 통해 경영권을 인수하며 45년 된 조선소의 이름을 한화오션으로 바꿨다. 워크아웃을 감독했던 산업은행은 28.2%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로 남았으며, 새 소유주는 함정 수출과 LNG선을 중심으로 회사를 재편했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Watchdog finds 1.5 tln in accounting fraud in Daewoo Shipbuilding Yonhap News Agency · en.yna.co.kr ·
- LNG선 앞세운 한국 조선의 부활 中 제치고 2018년 수주 세계 1위 탈환 (Korea's shipbuilding revival led by LNG carriers) Maeil Business Newspaper (via Naver News) · n.news.naver.com ·
- DSME rebranded as Hanwha Ocean The Korea Herald · koreaheral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