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바뀌었나
에리히 지크스트는 1969년 25세에 병든 아버지의 뮌헨 택시 사업을 렌터카 200대와 함께 물려받았고, 반세기 넘게 Sixt를 매출 30억 유로에 가까운 그룹으로 키워 유로카와 번갈아 유럽 최대 렌터카 회사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매각을 거듭 거부하며 Sixt를 폭스바겐 등과 연결짓는 투기꾼들에게 "회사는 내 인생"이라고 말했고, 항상 가족이 사업의 통제권을 유지하도록 해왔다.
2021년 3월, 팬데믹 한복판에서 그는 세대 교체를 발표했다. 6월 16일 주주총회 후 그는 경영이사회를 떠나 감독이사회 의장이 되고, 이사회는 쌍둥이 아들 알렉산더와 콘스탄틴 지크스트를 2021년 6월 17일부터 공동 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 회사를 이끄는 네 번째 세대였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경영이사회에서 전략과 영업을 맡아 렌터카, 카셰어링, 구독의 디지털 통합을 추진해왔다. 알렉산더는 공동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을 일축하며 두 사람은 검증된 콤비라고 말했다.
공동 최고경영자 체제 아래 그룹은 여행 수요 회복과 함께 계속 성장했다. 2024년 Sixt는 전 세계에서 평균 184,300대의 차량을 제공하고 50개의 신규 지점을 열었으며 매출을 10.5% 늘려 40억 유로를 넘겼다. 미국에 크게 베팅하면서도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 70~90%라는 목표를 유지했다.
무엇을 달성했나
매출은 팬데믹의 타격을 받은 2020/21년 약 30억 유로에서 2024년 40억 유로 이상으로 10.5% 증가했고, 184,300대의 차량을 제공했으며, 그 모든 과정에서 가족 통제를 유지했다.
왜 통했나
에리히 지크스트는 은퇴하기에 충분한 나이라 농담할 나이에, 여전히 확고하게 통제권을 쥔 상태에서 승계를 발표했기에, 이 승계는 후퇴가 아니라 강점으로 읽혔다.
후계자들은 최고 자리에 오르기 전 6년간 경영이사회에 있었기에, 공동 최고경영자 체제는 견습생이 아니라 검증된 경영자들을 이어받은 것이었다.
가족 통제 유지는 감정이 아니라 전략으로 취급됐다. 에리히는 절대 팔지 않겠다고 했고, 아들들은 자동차 제조사의 어떤 인수도 배제했다.
팬데믹 한복판이라는 시점 덕분에 네 번째 세대는 침체된 기반에서 출발해 정점을 물려받는 대신 회복을 직접 이끌었다.
위기 한복판이라도 강점을 지닌 채 넘겨주면 다음 세대는 정당성 싸움을 피할 수 있고, 수년간 이사회 안에서 길러진 후계자들은 공동 리더십을 실행 가능하게 만든다.
그 후
승계는 유지됐다. 알렉산더 지크스트는 2025년 연례 기자회견에서 단독 대표 최고경영자로서 나섰고 콘스탄틴은 그룹 내 자신의 분야를 맡았다. 전기차 전환은 계획보다 어려웠다. 전기차의 약한 중고차 가치가 2024년 순이익을 4분의 1 이상 줄여 2억 4,400만 유로로 끌어내렸고 배당금을 3.90유로에서 2.70유로로 낮췄지만, 매출은 여전히 40억 유로를 넘었고 경영진은 전동화 목표를 고수하며 미국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베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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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utovermieter: Erich Sixt übergibt Steuer an seine Söhne Autohaus.de (dpa) · autohaus.de ·
- Autovermietung Sixt profitiert von Touristenscharen Süddeutsche Zeitung (dpa) · sueddeutsche.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