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바뀌었나
유기농·자연식품 제조사 하인 셀레스티얼은 소비자 선호가 바뀌면서 성장이 둔화되고 마진이 동종 업계에 뒤처졌다. 2017년 6월 행동주의 투자자 인게이지드 캐피털은 9.9% 지분을 공시하고 과감한 변화를 요구했으며, 회사가 자체 매각을 검토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7년 9월 28일 하인은 인게이지드의 창립자 글렌 웰링과 합의에 도달했다. 11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웰링을 포함한 신임 이사 6명을 선임하고 기존 이사 3명이 물러나게 했으며, 웰링에게 실무 그룹과 새로 만든 보상위원회의 자리를 주었다. 일정 기간 인게이지드가 추가로 지분을 매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지 조항도 두었다.
이후 재편은 경영진까지 이어졌다. 2018년 6월 CEO 어윈 사이먼이 물러나고 마크 실러가 뒤를 이었으며, 회사는 부채를 줄이고 핵심 브랜드에 집중하기 위해 퓨어 프로틴과 웨스트소이 같은 저마진 사업부를 매각했다.
무엇을 달성했나
하인은 인게이지드 창립자가 이끄는 신임 이사 6명을 추가했고, 이어 CEO를 교체하고 저마진 사업부를 매각해 부채를 줄였다.
왜 통했나
하인의 성장은 둔화되었고 마진은 동종 업계에 뒤처졌다.
인게이지드는 9.9%를 확보하고 과감한 변화를 요구했다.
하인은 이사 6명을 추가했고 기존 이사 3명이 물러났다.
글렌 웰링은 실무 그룹과 보상위원회 자리를 맡았다.
새 CEO는 이후 저마진 사업부를 매각하고 부채를 줄였다.
소비재 브랜드의 성장이 정체될 때, 행동주의 투자자는 완전 매각 없이도 매각·부채 축소·새 리더십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재편을 강제할 수 있다.
그 후
하인의 이사회와 리더십 재편은 행동주의 투자자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디게 성과를 드러냈고, 주가는 계속 압박을 받았으며 회사는 자산 매각을 요구하는 추가 압력에 직면했다. 그래도 이 캠페인은 지배구조 개편, 새 CEO, 더 간소해진 포트폴리오를 이끌어냈다. 이는 모든 행동주의 투자자의 승리가 빠른 매각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며, 지배구조 재편만으로는 재평가로 이어지기가 더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Organic food maker Hain revamps board in win for activist investor Reuters (via Yahoo Finance) · finance.yahoo.com ·
- Hain Celestial to give up board seats after deal with activist investor Food Dive · fooddiv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