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바뀌었나
2018년 3월 현대자동차그룹은 순환출자를 끊고 후계 승계를 준비하기 위한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 현대차 약 3%와 기아, 모비스 지분을 보유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이에 반대하며 더 큰 배당과 모비스의 재평가를 요구했고, 5월 그룹은 계획을 철회했다.
2018년 9월 엘리엇은 구조조정 검토 위원회, 사외이사, 그리고 계열사로부터 12조 원(약 106억 달러)의 현금 반환을 요구하는 서한을 공개했다. 2019년 3월 주주총회에서 엘리엇은 총 8.3조 원(약 73억 달러)의 배당과 현대차 및 현대모비스의 이사직을 요구했다.
주주들은 회사 측을 지지했다. 현대차 투표의 약 90%(열 표 중 아홉 표 꼴)가 경영진의 1.1조 원 배당안을 승인했고, 엘리엇이 추천한 이사 후보 대부분은 부결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을 비롯한 자문기관들은 해당 현금이 신기술 투자에 필요하다며 엘리엇에 반대하는 투표를 권고했다.
무엇을 달성했나
현대차는 논란이 된 구조조정안을 철회하고 자체 배당안(1.1조 원, 엘리엇 요구는 8.3조 원)을 유지했으며, 엘리엇의 이사 후보들을 저지했다.
왜 통했나
2018년 계획은 철회됐으며, 그 이유로 엘리엇의 반대가 명시됐다.
자본환원 요구는 명확한 승계 의제를 가진 이사회와 맞닥뜨렸다.
국민연금공단과 자문사들은 경영진 편에 섰다.
엘리엇의 3% 지분으로는 가족과 기관의 의결권을 넘어설 수 없었다.
행동주의 투자자는 자신이 싫어하는 계획을 저지할 수 있지만, 이어지는 표결에서는 패배할 수 있다. 지배 가족과 국민연금이 이사회를 지지하는 경우 자본환원 요구는 실패한다.
후속 상황
엘리엇은 향후 개선에 대한 확신을 유지한다고 밝혔으나, 현대차 캠페인은 2019년 표결에서 패배했고 펀드는 이후 한국 자동차 그룹 내 입지를 축소했다. 현대차는 보다 완만한 지배구조 개편과 정의선으로의 승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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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lliott demands demerger of Hyundai Mobis The Korea Times · koreatimes.co.kr ·
- Elliott Urges Hyundai Motor to Return Billions to Shareholders NDTV Profit (Bloomberg) · ndtvprofit.com ·
- Hyundai Motor prevails in tug of war with Elliott The Korea Times · korea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