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중반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었고, 전통적인 윈도우와 오피스 사업은 모바일과 클라우드로의 전환 속에서 압박을 받고 있었다. 밸류액트 캐피털은 0.8%의 지분을 확보했는데, 이는 최대 단일 주주 중 하나로서 이사회의 주의를 끌기에 충분한 규모였다.

2013년 8월 23일 스티브 밸머는 1년 안에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며칠 뒤인 8월 30일, 마이크로소프트와 밸류액트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펀드의 사장인 메이슨 모피트는 이사회와 만나게 되며, 다음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 의석을 차지할 수 있는 선택권을 얻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밸머 모두 그 압박이 그의 퇴진을 초래했다는 점을 부인했지만, 그 시점은 무시하기 어려웠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는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7월에 빌 게이츠가 의장직에서 물러났고, 밸류액트와의 협약 몇 달 후 회사는 사티아 나델라 아래에서 모바일과 클라우드 추진으로 이어진 '디바이스와 서비스'로의 전환을 단행했다. 행동주의 지분이 그 자체로 전략을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이사회에 흐르는 시계와 기업 가치를 끌어내리던 사업 부문에 대해 더 날카롭고 규율 있는 접근을 요구하는 공개적인 목소리를 제공했다.

밸류액트의 협력 협약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우선 기업에서 디바이스와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하던 시점에 이사회 의석에 대한 선택권과 발언 기회를 부여했다.

0.8%의 지분은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작지만, 널리 분산된 회사의 주주 명부에 비추어 보면 커서, 그 이상의 발언권을 주었다.

밸머의 퇴진과의 시점이 맞물리면서 이사회는 이미 전환기에 있었고 주주 의견에 열려 있었다.

효율성과 포트폴리오 규율에 대한 밸류액트의 공개적 초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작하던 전환과 맞아떨어졌다.

협상된 협력 협약은 행동주의 투자자가 비용이 많이 들고 손상적인 위임장 대결 없이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주었다.

대상 기업이 이미 압박을 받고 있고 행동주의 투자자가 자신의 논지를 공개적으로 문서화한다면, 1% 미만의 지분도 발언 기회를 얻는다.

밸류액트의 모피트는 이후 이사회에 합류했고, 사티아 나델라 아래의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뒤를 이은 클라우드 우선, 그리고 이후 AI 주도의 반전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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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As Ballmer Exits, Microsoft Inks Deal With ValueAct That May Lead To Board Seat TechCrunch · techcrunch.com ·
  2. Microsoft cedes board seat to activist investor The Register · theregister.com ·